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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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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극우파가 몰락하고 나니 풍자하고 조롱할 앙마도 조무래기밖에 안 남았고
상상 속에선 진보랍시고 깝죽대지만 속으론 썩은 이들(내로남불하며 특권을 향유하는 색희들..조 X나 윤 미X 나부랭이들) 풍자하자니 혹 시대착오적인 공주옹립파나 그 애비 추종자들 무리가 득세할까 걱정이 많은...
참으로 난감한 우리의 정훈님...ㅋ
이 힘든 시기 잘 견디세요. 원래 앙마같은 부패권력이 몰락하고 나면 어디서든 일상은 무료하고 어제의 시민 전사들 눈에는 초라한 자신의 경제적 현실만 새삼 보이게 마련인 듯...ㅋ
무현님의 부동산 폭등 저지 신념을 아직까지 믿고 있던 이들만 바보가 된 세상에서...시대의 수퍼히어로 남기남을 사랑하는 오랜 추종자가...ㅋ

권하고 싶은 건...투명한 눈길로 위선자가 된 특권집단 까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기를...
모두까기 인형 진중권이야 조 모에게 배알이 뒤틀려서 그런다 쳐도(본디 속 좁은 인간이라...) 정훈님은 당당하게 위선자들을 질타해도 된다 이 말임.
정훈님이 영화 에쥬케이터의 시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임...(영화에서) 왕년엔 68세대였지만 지금은 떵떵거리는 갑부가 된 인질의 독백...그는 68세대의 진정성을 갖고 있을까요? 자신의 주관적인 선언 "나는 진보다. 나는 좌파다."로 그를 평가해야 하나, 아니면 그의 탐욕과 그가 축적한 배타적인 부로 그를 규정해야 하나. 어딘가 기시감이 있지요. 조 모의 '나는 사회주의자다', 윤 모의 '나는 위안부운동 빼면 시체다'...ㅎㅎ 한때는 극단적인 혁명가를 자처했던 김문X, 원희X 얘네가 그렇듯 한때 어떤 시점에선 분명 그러했겠죠. 하긴 한때의 민족지사들이 대단한 친일파로 변모하고 위세를 누렸던 생생한 예들이 많군요. 이광수, 최남선, 윤치호, 이완용, 최린...
갑자기 끝이 무뎌진 정훈님의 펜을 보다가 별 생각이 다 들어서 간만에 혼자 넑두리를 늘어놓았네요. 언젠가 부끄러운 생각이 들면 지울지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