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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nda님의 댓글
boinda 작성일
또 한해가 지나고 지난해와 같은 날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홍보이사 보다 애쓴 봉감독은 올해도 참석하여 한국 연예기자들에게 기삿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끄러워서 참석조차 못할 줄 알았는데 사발을 위해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벌써 사발을 쟁취한 것 처럼 소식을 전한다
지난해 그의 만행을 생각하면 과연 환호만 있었을까 의문이 간다 알모도바르의 명성이 아니라 칸의 권위를 떠나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어야 하는데 그는 그러지 못했다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자신의 행동이 옳았다고 믿었기에 그리 했을 것이다
헐리우드 연출 방식의 감정기복이 심하고 희노애락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유럽 문화와는 잘 맞지 않지만 올해도 엽기적인 제목에 먹을거리 걱정 없는 가족 이야기가 선택 받을지는 의문이다 기립박수와 환호 소식을 전하는 것을 보면 벌써 금메달을 딴것 처럼 보이지만 반복되는 기사의 정석은 그래왔다
켄 로치의 소박한 가족의 고군분투와 봉의 걱정없는 가족이 만들어낸 걱정의 대비를 전해도 좋으련만 우리것이 좋다는 자랑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