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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odick님의 댓글
nerodick 작성일
저 역시도 취미에 우열이 있다는 말씀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평론가들의 자신의 작업에 자부심을 갖는 그 기저에 일정한 기준에 의한 평가라는 것을, 우열에 의한 평가가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합의된 기준에 준하는 것이 우성이라면, 기존의 것을 부정하는 새로운 시도들 역시 부정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익숙함보다는 낯섬에서 감정이 발생하며,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보다 새로움에서 예술의 선구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증거로 드신 슈퍼스타K나 각종오디션, 공모전 등도 획일성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익히 아실 것입니다.
저 또한 평론글에서 많은 정보를 취하고 2차 창작의 가치를 인정하지만, 평론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취미의 우열이 있다고 드신 전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hundredsblk님의 댓글
hundredsblk 작성일
네로님
우열이라는 건 옳고 그름이 아니라 '질'을 말하는 겁니다
예술에 있어서의 '질'이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거지 고정불변이 아니구요
양모의 품질 등급을 매기는 거와는 다릅니다
새로운 시도는 처음엔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그게 좋은거라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평가 받기 마련이잖아요
당대에는 외면 받다가 사후에 조명된 예술가를 한 사람 정도는 떠올릴 수 있을 거에요
오디션과 공모전의 획일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네요
그 획일성이 평가하는 사람들만의 문제인지?
풍부한 문화예술을 가진 다른 나라들에는 평론가가 없는지?
smallmagic님의 댓글
smallmagic 작성일
평론에 관하여 2 가 기대되네요
sjjanga0510님의 댓글
sjjanga0510 작성일
잘 읽고 가요~~^^
wkdwodud6200님의 댓글
wkdwodud6200 작성일
평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김규항 까기 라는 것은 충분히 알것다...
wkdwodud6200님의 댓글
wkdwodud6200 작성일
wkdwodud6200님의 댓글
wkdwodud6200 작성일
wkdwodud6200님의 댓글
wkdwodud6200 작성일
ㄹ
moon2328님의 댓글
moon2328 작성일
좋아요
moon2328님의 댓글
moon2328 작성일
네
alkong72님의 댓글
alkong72 작성일
읽고 갑니다.
sunyoungcg님의 댓글
sunyoungcg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sunday0504님의 댓글
sunday0504 작성일
척박한 이 땅의 문화수준.. 그 중 하..., 나.
rlxodnr님의 댓글
rlxodnr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rlxodnr님의 댓글
rlxodnr 작성일
rlxodnr님의 댓글
rlxodnr 작성일
잘 읽엇씁니다~
72ojlee님의 댓글
72ojlee 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
ehddyw님의 댓글
ehddyw 작성일
잘 읽었씁니다
songsooyen님의 댓글
songsooyen 작성일
공감요
wjbb4028님의 댓글
wjbb4028 작성일
진중권씨의 말은 언제나 공감되는 듯...
72ojlee님의 댓글
72ojlee 작성일
좋아
alter21c님의 댓글
alter21c 작성일
김규항씨의 텍스트를 읽지 않았더라도 그의 지식인 비판의 어조상 맥락은 충분히 짐작됩니다. 이 분이 지금 "진중권씨 당신은 기생충"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는 아니지요? 그는 자신의 비생산적인 비평활동, 비평의 타성화, 비평하면서 먹고사는 자기의 일상성을 비판하는 자기고백을 하는 거 아입니까.
자기학대를 통한 자기비평이 지식인 비판의 기능 아인가요? 비평가의 양심고백에서 논리적 한계를 분석하므로써, 착한체 집어치우라는 지적하심, 우리 비평가의 사회적 역할및 정체성을 논리적 수준으로도 얼마든지 증명하려 하심 그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굳이 이러실 필요 있을까예.. 본의아니게 구차해져 버린 결과, 어쩌실라꼬요.
alter21c님의 댓글
alter21c 작성일
만일 자기성찰(?)이 아니라 비평가집단에 대한 비판으로서 김규항의 말을 듣는다 하더라도, 그의 논지는 반엘리트 선동이 아니라, 형식적 권위로 굳어진 비평가활동을 비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비평의 권위를 실질적 수준, 즉 대중의 평론들- 평론가를 상회하는 정보와 식견을 가진 대중문화 수용자들의 평론- 에도 돌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아입니까. 모든 사람이 평론하는 시대에 접어들어, 예술활동과 작품의 질적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적 견해는 오히려 너무나 갈급합니다. 수퍼스타 케이의 좋은 심사평이 얼마나 간절한지 아시잖아요. 그러나 민족적 맥락, 정서적 상호작용과 공감의 맥락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고차원적 비평이 전문비평가의 자세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고상한 태도때문에 비평가는 즈그가 비평가인체 한다는 사람들의 선입견이 생기는 건 아인지요? "금이라 믿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은 알지만, 여러분, 이건 똥입니다"라는 어조와, "느그가 금이라 믿건 말건, 이건 똥이야! 갖다 버려야돼!"라는 어조, 대중과 공감않겠다는 어조가 비평가를 왕따계급으로 만드는 거 아입니까? 요즘처럼 소통이 중요한 세대에, 대중을 우매한 전체주의의 소산으로 만들다니, 정말 30년대를 사시는 건 진중권님 아입니까?
jungllm님의 댓글
jungllm 작성일
alter21c님, 진중권 씨는 김규항 씨의 텍스트에서 납득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것이고, 이 글 어디에서도 지식인이 자기 비판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김규항 씨의 맥락이 대중들을 얕잡아 보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민족적 맥락, 정서적 상호작용과 공감의 맥락에서 비평을 하는 비평가 분들도 물론 존재합니다. 보다 전문적인 맥락에서 비평을 하는 비평가도 있는 것이구요. 단, 어느 비평가도 "느그가 금이라 믿건 말건, 이건 똥이야! 갖다 버려야돼!"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이러이러한 이유로 금이라 보기 힘들고, 이러이러한 맥락에서 똥에 가깝다"라고 말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