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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er8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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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니형 김규항은 자본주의를 악으로 보더라고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중거니형은 아무리 철학적으로 주장해도 "MB와 그 밥에 그 나물인" 자유주의자일 뿐이야. ㅎㅎ

nagne84님의 댓글

profile_image nagne84 작성일

갖다 붙이는 것도 정도 껏 해야지. 이데아론을 그럴싸하게 압축해서 전혀 허용되선 안될 선으로 자기 얘기로 끌고와 버리네. 하아 진짜. 사상에 대한 가장 저급한 접근 방법, 그러면서 가장 익숙하고 단선적인 접근 방법이 바로 학자의 이름을 끌와서 흡사 이들이 동시대에 살았던 인물인양 진열한 채 가타부타 하는 거라고 알래스 데어 매킨타이어의 책에서 그러더구만, 전형적인 현대 자본주의적 특성을 그대로 답습한 자유주의자 다우십니다. 진선생님.

민주주의와 다원주의의 옷을 입은 실상은 자본주의적 사고 방식과 그 토대를 존숭하는 사람이 좌파 운운하는건 맞지 않은 말인거 같은데. 그런 면에서 인간들을 크게 둘로 쪼갠다면 진중권 선생님보다 김규항 아저씨가 좌파가 가까운건 사실 아닌가.

ranegade1님의 댓글

profile_image ranegade1 작성일

/gaster83 위에글 제대로 읽어보기나 했는지 읽어보고도 이런소리하는거면 영어공부만 하느랴 한국어 독해능력이떨어지는건아닌지 고민해보시길

daimon1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imon100 작성일

글쎄요. 하지만 적어도 김규항씨가 dogmatist인 것만은 사실일듯. 아직도 NL과 PD논리에 갇혀 있는 소위 순혈 진보들이 결국 민노당과 진보신당으로 갈리는 것을 보면서 답 없다는 생각은 들었음. 진중권씨가 자유주의자인 것은 맞지만, 자유주의와 진보가 서로 상반된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듯. 공동체를 주장하고 사회주의를 주장하면서 결국 자유주의의 한계에서 별로 벗어난 것이 없는 진보들이 더 문제일 듯 싶네요. simulacra에 대한 해석이 별로 문제는 없는데, 이젠 진부한 감이 없지 않은 글인듯 싶네요.

pisto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istor 작성일

이봐, 친구. "개나 소" 얘기를 하니, 나도 "개나 소"로 설명을 하지. 개도 여러가지가 있어. 시베리안 허스키, 치와와, 삽살개 기타 등등.....소도 여러가지가 있어. 젖짜기 위한 유용종, 고기 얻기 위한 육용종, 일 부리기 위한 역용종 등등. 진중권, 당신은 플라톤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금 "유용종과 육용종으로 가르는 기준이 있니, 없니"하고 있는데....김규항씨가 던진 질문은 "유용종이 왜 육용종 행세를 하느냐"가 아니라, "개가 왜 소인척 하느냐"는 것이야. <올드보이> 이우진의 대사를 빌려 네게 한마디 하자면, "틀린 질문만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리가 없잖아!" 그러니, 무너지는 건 저쪽이 아니라 네가 '흥미로운 반전'이라고 여기는 네 반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