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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jayseo님의 댓글
jayjayseo 작성일
축하합니다. 이창동 감독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순간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한순간도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배경음악 한곡없고 CG 한조각없는 무심하리만큼 리얼한 화면으로, 순수해서 이상하고 아름다워서 오히려 가슴이 저릿저릿 아파오는 선택을 그려주셨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시간이 갈수록 흐르던 눈물, 집에 와서 영화를 돌아켜 생각할 때마다 흘렀습니다. 반성같기도 하고 회한같기도 하고 소화불량같기도 한 뭉툭한 아픔이 내내 가슴 속에 남았구요.
다리에서 몸을 던진 끔찍한 현실 위에 타이틀로 적히던 '시'라는 글씨에서부터 내려다보면 끔찍하리만큼 어둡고 두렵지만 옆에서보면 무심하게 흘러가는 강물, 하나씩 잊어먹던 미자씨의 겸연쩍어하던 미소조차 왜 그리도 아프던지요...
감히 우리 시대 최고감독 이창동이라고 외쳤습니다.
내심 황금종려상 받으시는 거 아닌가 싶던 기대가 있었기에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감독님을 위한 상이어서 참 좋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yoonscolor님의 댓글
yoonscolor 작성일
아름다운 영화를 선물 해 주신 이창동감독님께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zibsy님의 댓글
zibsy 작성일
과연 그렇다고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