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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radiohea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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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 이르기를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하였다. 시에도, 시를 쓰는 사람에게도 사특함이 없어야 한다. 이 구절로 인해 영화 속 시를 쓰는 미자와 그녀의 선택이 이해가 된다. 아름다움을 말하고 추구하는 자. 시를 쓰고자 하는 자. 진실을 직시하고 드러내며 아픔을 어루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