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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hu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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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시 듣보잡이란 단어가 더 분노유발.

kisses1234님의 댓글

profile_image kisses1234 작성일

참 황진미씨... 제가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이 영화를 얼마전 제가 살고 있는 북미에서 직접봤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자신의 시각으로 평론을 쓴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꼴보수", "분노폭발" 이런 말에 헛웃음까지 나왔습니다.
좋고 안좋고 평론가로써 판단할 수야 있겠지만... 좀 그렇습니다.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나약한 지식인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몇몇 있습니다.
님이나 지금 박사 공부하고 있는 저나
사실 글로만 나불되고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겁쟁이 일수도 있죠.
나름 '친미' '꼴보수' 뭐 이런 단어를 많이 쓰셨는데 본인은 직접 그럼 실천적인 방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네요.
제 이야기는 이처럼 이 영화를 보고도 스스로에게 반성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남겨주는 좋은 부분도 있다란 말입니다.

암튼..
황당해서 정말 답글 남겼습니다.
이런 글은 솔직히 님의 블로그에나 쓰셨으면 좋았을것을 하네요.
요즘따라
씨네 21에 정말 수준떨어지는 평론글 많습니다.
이런 글들보단 정말 일반인들중 글 잘 쓰시는 분들 글이 더 공감이 가곤 합니다.

암튼
여기는 님의 분노를 조잡하게 조잡한 단어로 표현하는 개인 화장실이 아닙니다.
좀 조심해주시길...

artemis-50님의 댓글

profile_image artemis-50 작성일

평론가라는 꼬리표를 가지고 글을 쓴다고 다 평론이 되는 것인가? 나 역시 영화는 많이 실망했다. 그러나 그것은 소설이 주던 가슴 먹먹해지던 어떤 순간들을 영상이 100분의 1도 잡아내지 못한 안타까움이었을 뿐이다. 씨네 21도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근원을 알 수 없는 악의적인 사적 단견을 이렇듯 버젓이 매체를 타고 흐르게 한다는 것에 말이다. 황진미 씨, 당신 오버한 거예요. 너무 나가셨다구요.

furunok님의 댓글

profile_image furunok 작성일

저도 영화의 세련미에 빠져 잘 봤었는데...이런 시각이 있었군요.
생각해보니 유년기 아프카니스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건 확실하지만
영화는 후반으로 갈수록 비참한 지옥도를 그리며
아메리칸 드림에 작위적 우정의 당의정을 입힌 흔적이 두텁습니다.

thommy님의 댓글

profile_image thommy 작성일

언어는 선정적이나, 일백 프로 공감합니다.

thommy님의 댓글

profile_image thommy 작성일

언어는 거칠지만, 일백 프로 동감합니다.
상당히 찜찜하게 본 영화 ㅠ.ㅠ

gandam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gandam58 작성일

kisses1234란 사람 참 웃기다. 자기가 북미에서 봤으면 뭐가 달라지나? 이 칼럼이 뭐가 사견이고, 개인적 배설인지를 설명하지는 않고...실천 운운 하는 것도 웃기다. 싸움이 걸려들어올 것을 무릎쓰면서, 겉으론 대충 문제 없어보이는 텍스트 속에 있는 '친미, 꼴보수'의 이데올로기를 파헤치는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일종의 실천이라는 것을 모르는 걸까? 나약한 것은 kisses1234이지, 황진미씨 같은 비판적 지식인이 아니라오.

direct25님의 댓글

profile_image direct25 작성일

아프간의 실정을 담지 못한 영화의 일부분에 대한 평지이신데, 그들에게는 그것이 유일한 희망으로 비춰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親美라 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오로지 우리의 견해가 아닐까 하네요. 혼란의 상황에서 미국이란 나라가 그들에게 가져다 준 의미는 정치적으로만 해석할 부분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였을지도 모를테니까요.

gandam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gandam58 작성일

direct25씨, 아프간이 친미를 선택했고, 그건 그들에게 미국이 이로왔기 때문이라니, 그게 무슨 말인가요? 일단 아프간이 미국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도 맞는지 모르겠거니와...이 영화가 '친미-프로파겐다'라고 비판하는 것과, 친미가 뭐가 나빠? 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별개가 아닌가요? 이 영화는 아프간 인들이 미국 혹은 무엇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상황을 정확히 보여주지도 않구요. 그저 소련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 원래부터 친미주의자 였던 어떤 이민자의 시선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평자는 그것을 문제삼아서, 이 영화는 '친미-프로파겐다'이다 라고 말하는 것인데...친미가 뭐가 나빠? 하고 물으신다니...글에 있는 것 처럼 '반공 드라마 처럼 편향되고 유치하다, 는게 비평의 요지인데, '반공이 뭐가 나빠? 이렇게 묻는 것과 같지 않나요?   

rai78님의 댓글

profile_image rai78 작성일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표현의 수위는 비호감급입니다..^^;;
평론가의 표현을 아주 어줍잖게 따라서 하자면 이런 것이죠..

워낙 영화를 씹는 평론가라는 허울 속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손을 또는 입을 부려야 하는
검열(자아적 검열을 포함하기도 할 듯)의 면책특권을 가져야한다는 자기합리화를 할테지만
그 논리가 비약해지면 치기어린 어린이의 순진한 투정쯤으로 타인에게 인식되기도 한다는 겁니다.

대략 위와 같은 식의 좀 유치한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름 설득력있게 표현하려 했겠지만
작가적 마인드를 좀 더 담아 탈고 전 오,탈자 점검차원에서라도 한번더 숙독했다면
스스로도 영화를 객관적 시선에서 비평하려는 것보다 감정적 대응에 더 치우쳐 있다는 것을
작가 스스로도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기서 제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글쓴이에게 큰 영향이 있을리 만무하겠으나
적어도 스스로 설득력있는 설정이 작위적으로 치우쳐 표현함으로 저급함을 초래했다는 점이
아쉬워 글을 남겨봅니다.

wnffldk9990님의 댓글

profile_image wnffldk9990 작성일

당신의 영화평에 대한 기사에 공감합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완전히 일본의 손에 넘어가려던 찰나에 미군에의해 또다시 미강점기에서 완전 독립하지못하고 아직도 어쩜 미제국주의와경제권력에 휩싸여 우리나라의 문화나 역사 전통을 잃어버리고 또 잊어버리고 살고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도 참담합니다. 마치 미국문화가 우리의 문화인양 우리는 우리것을 업신여기며 제 할일을 제대로 하지못한채 후손에게 잘못된 우리의것을 물려주고 또 가르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래문화의 홍수속에서 어쩜 우리는 제갈길을 잃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나가야할 방향이 어디인지 모르면서 그렇게 왜래문화의 소용돌이속에서 스스로 위안하며 우리의 전통을 아예 포기해버린것은 아닌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더 큰문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자연스럽게 그렇게 특히 미국문화가 우리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치 당연한듯이. 특히 한국영화에서 미국의 문화를 마냥 좋아라하면서 그 문화의 배경을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