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목록

mizel님의 댓글

profile_image mizel 작성일

한국은 서울수도권 위주인 게 많아서..경제, 문화, 교육 등등..도시집약이고..많은 사람들이 수도로 가려하고..뭐 그런 문화들이 지역방송발전에 저해한다는 게 사실인데..지역마다 방송국이 있지만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드문 것 같아요. 제 고향인 전라북도의 경우엔 판소리와 버라이어티를 접목시킨 '얼쑤 우리가락'이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퀴즈쇼 등이 인기가 많구요..티비방송보다는 지역라디오가 더 활성화 되어있는 것도 같네요. 굉장히 장수하고 있는 지역라디오들이 많으니까..
김제동도 엄밀히 말하면 지역에서부터 성장한 엔터테이너죠. 각종 행사의 사회로 알려지다가 방송계까지 진출한 분이시고, 경상도억양을 그대로 사용하시고 계시니까요..ㅎ

julie75님의 댓글

profile_image julie75 작성일

타이거 앤 드래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그 '화려한 일족'의 와타누키 전무님^^이 원래 유명한 만담가셨군요- 타이거앤 드래곤에서도 (잘 모르지만) 사투리가 제법 격한 것 같았어요.

chilly178님의 댓글

profile_image chilly178 작성일

로컬, 키탤런트 이렇게 분류 되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특히 뽀글뽀글파마 저 아저씨도 홋카이도 출신의 로컬이었군요~ 정말 여기 아니면 알 수 없었을 정보 또 하나 알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555hye님의 댓글

profile_image 555hye 작성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좋은 제도인 것 같에요. 한국과 같은 경우엔 모든게 서울 공중파에 집중되어 있어서 지방 방송이 위력을 갖지 못해 안타까워요. 획일화된다고나 할까.
아! 욘사마 배용준씨도 신인 시절 부산 지방 방송 즉PSB가 자체 제작했던 드라마에 출연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이런 로컬 시스템이 한국에도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열정 많은 배우지망생들이 모두 꼭 한곳만, 한 우물만 안파도 될 것이고. 지방마다 특색있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고^^
정수님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tamaraciel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maraciel 작성일

역시 일본이 한국보다 땅이 넓고, 남북으로 길다보니(그리고 지역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고) & 인구가 많다보니 요구가 다양해지고, 그에 부응해서 방송국도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오오이즈미 요우를 참 좋아해서 이번에 파견의 품격으로 제대로 "전국구"가 되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 홋카이도 갔을 때 삿포로와 하코다테 이곳 저곳에 깔린 오오이즈미 요우 사진(& 「오늘의 스프」)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홋카이도에서 파견의 평균 시청률이 27%라니..어쩐지 납득이 갑니다. (오타루에서 묵었던 작은 여관 비스무리한 곳에 오오이즈미 요우와 찍은 사진이 자랑스럽게 붙여져 있어서,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mizel 님, 한국에도 그런 탤런트가 있군요. 근데 도쿄에서 활동하는 경우 사투리를 무기로 하는 사람이 오히려 적은 것 같습니다. 거꾸로 요새는 줄어들었지만 전에는 도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사투리늘 말하고 인기를 얻은 탤런트도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도쿄에 많은 지방 출신자들을 의식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julie75 님, 예, 타이거 앤 드래곤 속에서도 일본 만담을 선보였죠? 근데 젊었을 때 탤런트 활동하기에 바뻐서 스승의 가르침을 못 받았기 때문에 일본 만담의 솜씨가 별로다는 평도 있습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chilly178 님, 그 오오이즈미 요우는 최근 TEAM NACS 결성 10주년 기념 공연에도 출연했어요. 유명해져도 스스로의 원점을 잊지 않는 훌륭한 자세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555hye 님, 욘사마가 그런 드라마에 출연했다니, 몰랐어요. 아마 일본 욘사마 팬들이 그 정보를 알면 보고 싶다고 난리가 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kwlgnsdl님의 댓글

profile_image kwlgnsdl 작성일

한국에도 지역방송국이 있지않나요??KNN인가는 부산쪽이고 TBC가 대전인가?일본의 로컬방송국도 독자적인 방송국이 아니라 ~~계열의 방송국이 대부분아닌가요??허참씨는 서울보다 창원TV에서 더 인기가 좋던데ㅎㅎ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tamaraciel 님, 역시 홋가이도에서의 오오이즈미 요우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 모양이네요. 도쿄에서는 처음에는 버라이에티에만 출연했으니까 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이제 배우로서도 인정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연기를 선보여줄까 기대가 됩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kwlgnsdl 님, 한국의 방송 시스템에 대해서는 제 지식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사과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계열곡이라 해도 키국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송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 오사카에서는 평일의 낮에는 거의 오사카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blandx님의 댓글

profile_image blandx 작성일

한국도 지역방송국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처럼 지역방송국에서 자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수가 많지 않고 경쟁력도 떨어지죠..
 
 그래서 자체 프로그램을 방송하면 항의를 많이 받습니다..

일본은 시장이 커서 지역 방송국 자체 프로그램 중에서 좋은게 많나봐요..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blandx 님, 때로는 지방에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 적국에서 방송되곤 하거든요. 그나저나 편성표가 지역마다 다르다는 말인가요? 일본의 경우 지역에 따라 공중파 채널이 3~4 개 밖에 없는 곳도 있는데.

marlowe님의 댓글

profile_image marlowe 작성일

'자식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을만큼 한국은 중앙집권적인 국가이죠. 지방에서도 자기 색깔을 지키는 대신, 서울을 따라가려고 하니까요. 가끔 일본대중문화 속에서 다른 지역간의 갈등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긴자(銀座)의 유태인'이라 불리웠던 후지다 덴의 자서전에서, 청소년 시절에 외교관이 되고 싶었지만, 옆집에 사는 외교관이 "외교관은 품위있는 도쿄말씨를 써야하는 데, 자네는 오사카 출신이라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사업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일이 분했는 지, 틈만 나면 도쿄 험담을 하더군요. 지금도 일본 외교계에 그런 관행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분이 외교관이 되었다면, 일본에 McDonald's와 Toys`R`Us가 들어오는 시기는 훨씬 늦어졌겠죠.

yojungbb님의 댓글

profile_image yojungbb 작성일

리플이 유독 많이 달린 것 같아요^^
저도 파품 홋카이도 시청률 얘기 듣고 깜짝 놀랐다죠^^
로컬 스타의 인기가 그정도였다니...^^
적어도 한국에서는 지역 프로그램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지역에서 이만큼의 인기를 얻은 경우는 탤런트는 물론, 아나운서 사회자 등등 통틀어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시청률이 유독 '관동' 시청률을 표준으로 하는 것이 이유가 있었군요. 지방마다 방영 프로그램이 꽤나 차이나는 것 같으니...^^

blandx님의 댓글

profile_image blandx 작성일

kojongsoo8318// 지역마다 편성표가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에서 편성표가 다르다는건 공중파 채널 수가 다르다는 이야기 아니라 같은채널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부산MBC라고 한다면 서울MBC 본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거의 똑같이 내보냅니다..

 부산MBC에서 만든 자체제작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시청률이 적게 나오는 시간대에 서울MBC에서 만든 프로그램 대신 내보내죠...

이런 경우에 서울MBC에서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 지역 시청자들은 지역방송국에 항의하는 경우도 생기죠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marlowe 님, 藤田 田을 비롯해서 오사카 출신의 사업가가 많은데 그게 아무래도 오사카가 원래 상인 도시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사카 사투리에 완곡적인 표현이 많은 이유도 거기 있는 것 같아요.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yojungbb 님, 예, 광서를 무대로 하는 "화려한 일족"의 경우도 광동보다 관서에서의 시청률이 높았거든요. 우무래도 자긴이 사는 곳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런 것 같은데 도쿄를 무대로 하는 드라마의 경우 도쿄에 사는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지방 출신자라 그런 현상은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blandx 님, 그렇군요. 그게 일본과 마찬가진 것 같습니다. 특히 애니는 도쿄에서만 봉송되는 프로그램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툰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hyejinhaswings님의 댓글

profile_image hyejinhaswings 작성일

그렇지않아도 일본 로컬 지역방송 시스템이 참 궁금했었는데, 이런 좋은 글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한번 관동, 관서 지역과 시청률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해요.
일본  방송은 시청률에 대해 우리나라보다 민감한 것 같은데, 왜 꼭 관동, 관서 지역 시청률을 따로 내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화려한 일족도 관서지역은 순간 지역 최고 시청률이 44%를 넘었다고 하는데... 한국은 <대장금>같은 드라마가 아무리 시청률이 좋아도 순간시청률을 지역별로 내서 매주 따지고 분석하고 그러진 않으니까요.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눠서 통계를 낼 때는 있어도...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hyejinhaswings 님, 그건 일본에 있어서는 역사적으로 관동과 광서의 대립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것들을 다룬 프로가 방송되면 그때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써볼까 합니다.기다려 주세요.

budle1004님의 댓글

profile_image budle1004 작성일

항상 고정수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단 댓글 중에 틀린 점을 몇가지 짚어보겠습니다. KNN(옛 PSB)와 TJB는 이른바 지역 민영방송입니다. 한국의 주요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이자 민영방송인 SBS가 1990년 개국한 이후로 방송위원회는 1995년에 SBS의 지역 네트워크 방송국 형식으로 각 지역마다 민영방송 설립을 허가합니다. 이에따라 부산지역에 PSB, 대전지역에 TJB등 최근에 제주지역에 JIBS까지, 여러개 지역 민영방송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단지 SBS와는 가맹사이 관계일 뿐 계열사도 아니며 자회사도 아닙니다. 다른 지상파 주요 방송사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공영방송 KBS는 일본의 NHK처럼 총국과 지국의 형태로 MBC(원래 부산에서 일본방송의 전파가 부산까지 들어왔기 때문에 어느 사업가가 세운 민영방송이었으나 박정희 독재정권의 강탈로 인해 현재 방송문화진흥원의 산하로 들어간 공영방송입니다.)는 네트워크 방송사가 있었으나 독재정권이 MBC의 네트워크 방송사마저 모두 강탈해서 이뤄진 계열 방송국 체계입니다. 현재 수도권으로 방송이 집중되다 보니 지방방송사는 지역에서 만든 자체방송을 줄이고(만든다 해도 지역관련 프로그램 뿐이군요...) 수도권 방송사에 의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일본의 네트워크 방송 체계가 부럽습니다. 지역방송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오히려 수도권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점도 부럽습니다.
이번에 로컬탤런트를 새로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budle1004 님, 너무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많이 공부가 되었어요. 아무래도 방송 자체가 모종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각국의 방송 체제가 그 나라의 궐력(혹은 반궐력) 에 대한 자세를 드러나는 듯해서 흔미롭네요.

tulipfest님의 댓글

profile_image tulipfest 작성일

그냥 뒤늦게 하나 남기자면,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이 TBS를 Key Station으로 두고 이런저런 일을 하는 회사입니다^^

kojongsoo831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ojongsoo8318 작성일

tulipfest 님, 그러시군요. 어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