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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lo님의 댓글

profile_image wailo 작성일

하얀거탑..요즘 울드 중에서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지금 자리도 괜찮은 거 같은데 더 높이 올라가서 뭐하려는지 남들 얘기인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가 아직 세상을 몰라서 그렇지 이런 게 진짜 치열한 세상살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는 박광정씨가 양쪽에서 다 실리를 취할 때 '이야~' 하며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외과과장 딸래미가 일반병실에 있으면 같은 병실 사람들이 퍽이나 좋아하겠쑤' 하는 생각은 했지만 병상 수급문제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그리고 레스토랑 식사모습도..제 DNA에는 '그러려니 유전인자'가 참 깊숙이 자리잡고 있나봐요..ㅎㅎㅎ 여기서 급질문!!! 칼럼에 사진도 직접 올리시나요, 아님 그건 다른 분이 하시나요? 캡처장면을 정말 잘 잡으셨다싶어서요.(특히 맨 위에 아내와 남편과 애인) 사진만 봐도 내용이 척척~

soyow님의 댓글

profile_image soyow 작성일

wailo님, 사람마다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각기 다르겠지요 뭐.
사진은 매거진T 스탭께서 올려주시는 거랍니다.
저도 늘 감탄하면서 봅니다.
제가 따로 말씀드린 것도 아닌데 캡춰를 어찌나 잘해주시는지.
언제 꼭 한번 밥을 사야 되겠어요.^^

soomin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soominee 작성일

이 드라마가 일본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건 아시겠죠? 수술실 세트도 거의 똑같이 생겼더군요. 뭐 그런 걸 굳이 자문씩이나 받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외과 과장선거를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과 중년 혹은 그보다 나이 드신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즐거워하긴 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다고 생각해요. 여자 의사가 그 큰 병원 통틀어서 1명밖에 없는 것도 그렇고, 에피소드 자체가 너무 단순하지 않나요?

cmoonout님의 댓글

profile_image cmoonout 작성일

핵심은 나이프를 이렇게 쥐어라, 일반적으로 병실엔 6인실이 모자란다. 결론 디테일에 신경써라. 8회 보면서 저거 두개 잡으셨구나...집안에 흩어진 개념이나 잡아주길 바래

is505님의 댓글

profile_image is505 작성일

soominee님 딴지 두개만 걸겠습니다. 1. 지금 방영하고 있는 MBC드라마 하얀거탑은 일본드라마가 아닌 일본소설'하얀거탑'을 원작으로 하고있습니다. 2. 그리고 일본드라마'하얀거탑'을 안보신것 같은데 수술실세트를 비롯한 기타 세세한 설정과 대사등 일본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유는 앞에 말씀드린대로 일본드라마나 우리나라드라마나 원작소설을 기초로 각색한것이기 때문이겠죠.

soyow님의 댓글

profile_image soyow 작성일

soominee님, 아무래도 1960년대 소설이다 보니 지금 의학계와는 다름 점이 많을 테고 그런 부분을 감수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여의사 문제는.. 유감이긴 한데 그래도 의국이나 컨포런스 장면에서는 꽤 눈에 띄지 않던가요? 과장급 회의석상에 여자 의사가 없었던 것도 좀 아쉽지요. 여자라면 그런 유혹에 어떻게 대처할지.

cmoonout님, 각자 관심 가는 부분은 더 유심히 보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면 거슬리는 장면이 눈에 들어오는 거구요. 애가 반에서 공부 잘하면 이번엔 전교 석차 높길 바라는 엄마의 심정.. 뭐 그런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답니다. 좀 더 잘해주길 바래! 라는 것이지요.

is505님, soominee님께서도 그 부분은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오늘 기사를 보니 원작자가 우리 드라마를 칭찬했다 하더군요.

저는 정석희입니다.

gerenuk님의 댓글

profile_image gerenuk 작성일

색다른 지적이네요. 지적하신 6인실 병동 문제는 저도 공감해요. 전 사실 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여자 캐릭터들이 나올 때마다 실망입니다. 그 입체감이나 깊이가 너무나 스테레오타입에 머물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부원장 부인, 장준혁의 부인, 와인 바 사장, 과장님 딸(사회운동가) 등의 인물들이 여기선 주변 인물이라 그런지 너무 스테레오 타입으로 그려져서 너무 식상하지요. 좋아하는 프로라 이런 부분이 각색상에서 더 보완되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soomin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soominee 작성일

딴죽 거신 is505님과 soyow님, 죄송하지만 전 원작소설이 있는 건 못 봤습니다. 그리고, 있는 것도 오늘 알았습니다. 좀 더 알아보고 얘기했어야 하는데 결례를 범하게 됐네요.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군요. 60년대에 쓰여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거라 해도 드라마 속 시대는 현재인데 남자의사들 이야기에만 머무는 것 같아 아무리 이 드라마가 뛰어나다 해도 '최고'자는 붙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blandx님의 댓글

profile_image blandx 작성일

6인실 문제는 진짜 그냥 보면 넘어갈만한 디테일이네요... 와 진짜 드라마 꼼꼼하게 보시네요..
 
 사실 장준혁과 이주완 과장의 불꽃튀는 선거전과 처세술 경쟁이 주가 되다 보니까 다른 인물들은 별로 비중이 없죠..
 
 주변인물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도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던데요..

blandx님의 댓글

profile_image blandx 작성일

soominee// 솔직히 말해서 주변인물들은 스트레오 타입으로 묘사되도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이 드라마의 맹점은 앞으로 대립의 큰 축을 형성해 나갈 최도영이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이지가 못하고 전형적인 일본 히어로 타입이라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드라마에서 최도영의 비중이 늘어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캐릭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