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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kjr님의 댓글
bigkjr 작성일
참 쓸쓸한 글 입니다. 나도 어떤곳에서는 낯선 사람일 수 있다는...
가족, 동포, 조국, 한국인, 조선족, 중국인.....여하튼 우리 모두 사람일진데
이렇듯 가르고 나누고 이야기 하게 되는것이....
편견 없이 세상을 보는게 쉽지 않다는걸 나이가 들 수록 느낌니다만
그 편견이 편견을 넘어 편을 나누는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자주 돌아보는 수 밖에 없는것인지...
libi1983님의 댓글
libi1983 작성일
중국 유학생들의 지침중의 가장 대표적인 사항이 조선족을 믿지 말라입니다. 같은 동포라면서 이용만 당한다는거죠..그런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싶지만, 말이 안통하는 이곳에서 가장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들 역시 그들이기도 합니다. 분명 그들은 우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중국 사람들 내에서도 이방인으로 대접받지만 우리 한국인들과도 결코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그 어느 사회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그렇기에 생존을 위해 그렇게 변해야하는 사람들..그들을 향해 선뜻 손을 내밀어 줄수 없는 이 상황이 참..분명 그들은 우리와 같은 말을 하고 사는데...의지할곳없는 방랑자가 되어야 하는 그들의 처지가 그냥 외면할 수 없는건 아마도 그들이 결코 남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