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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9426님의 댓글

profile_image human9426 작성일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이 학과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많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저는 이 교수에게 수업을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후배들에게 부임 초기부터 꾸준히 그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이 교수의 성폭력, 허위사실 유포, 인권유린, 직무유기.....
부임 초기부터 몇 년동안 꾸준히 자행되어온 곪을대로 곪은 상처가 지금이라도 터진것이 다행입니다.
그런 교수밑에서 보복이 두려워 말도 못하고 있던 여학생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 뭐라 해야할지....
지금 여학생들의 진술서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말못하며 침묵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겠지만요...
현재 학생들이 해임요구를 하고 있고, 동문들은 파면요구를 하고 있구요..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 교수가 정말이지....교육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고름은 새살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어제 드라마 "해신"에서 나오더군요...
맞습니다. 곪은 상처는 지금 조금 아프더라도 확실하게 치료해줘서 새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문제 교수는 지금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계속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변명하기에 바쁘다고 합니다. 일부 교권보호라는 명목하에 문제 교수를 비호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요 이참에 비뚫어진 성의식을 가진 사람들 또한....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속이 시원한 글입니다.

jwadan님의 댓글

profile_image jwadan 작성일

"페니스 파시즘" ..같은 남성으로서 이런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대게 남성은 외부의 억압적인 상황들 즉, 거대한 권력에 개인으로서 맞서지 못하는 못난 자신을 약한 대상으로의 폭력으로 치유하는듯 합니다. 이런 현실의 필터가 되어야할 대학 문화가 오히려 가장 파시스트적인 성격을 보인다는 건 현재 한국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진보적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조차 입에는 마초를 달고사는 모습을 보면 거대권력에는 아무말 못하면서 약자에게는 강한 척 하는 쓰레기 같은 모순이 너무나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