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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o님의 댓글
bano 작성일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정치권의 외압은 그 외압 자체보다도 실제로 그 외압이 성공했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외압을 받았다는 당사자가 정치인의 가벼운 조크조차도 외압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계획을 변경하는 일도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강한 협박조의 외압에도 불구하고 작가나 피디가 예정된 절차를 지켜나갈지라도 훗날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과거 권위적인 정치 시대와 분명히 다르다. 단순히 외압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 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전향적인 사고가 아닌 것 같다. 실제 외압의 결과로 불이익이 행해졌느냐를 따져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