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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wat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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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에서 개인의 창의력이 최소화 된다는 건 그만큼 모든 사람들이 잃어버린 권력이 위로, 한 곳으로 집중된다는 걸 뜻해요. 우리가 나갈 방향이 명확하다면 이것은 훌륭한 전략이 되죠. 하지만 말살된 개인의 창의력은 사회의 활력마저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어요. 중앙 정부가 사회 활력을 주도하던 때는 언제나 개인의 창의력이 말살되는 경향이 있지요. 우리는 그것을 2010년 현재, 세계 금융위기와 맞물린 이명박 정권 치하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마치 큐브와 같이 출구 없는 미로를 탈출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창의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 쇠퇴기입니다. 소비할 수 있는 자원의 부족과 맞물려 사람들은 미래의 가능성을 현재의 안정과 맞바꾸기 시작했어요. 1500만원의 입학금을 받고 초등학생을 입학시킨 서울의 모 교장만을 탓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