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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trike님의 댓글
ptstrike 작성일
왕의남자는 어차피 해외시장을 염두해두지 않고 만든 영화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흥행이 잘되어서 외국에도 수출하게 된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모든영화를 이런저런 해외관객들 입맛까지 맞춰가면 만든어야 한단 말인지, 뭐가 반면교사라는건지... 도통..ㅡㅡ;
차라리 해외시장까지 염두해두고 만든 영화를 가지고 예를 들어야지요... '태풍'이나 '태극기..'나 그런 영화들 말이에요.
impd1963님의 댓글
impd1963 작성일
네,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거나 혹은 우리들의 입맛에 맞다고 해서 해외
에서도 반드시 흥행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왜냐하면, 해외('괴물'의 경우 포함-일본)에서 관객몰이에 성공하지 못했다
는 기사를 접하면서 그 원인에 대한 분석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는
그들의 생각을 공유할 필요를 느꼈죠. 어쨌든 분명한 것은 '왕의 남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 관객이야말로 한국영화의 힘이자 발
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 국내 관객용과 해외관객용
영화의 구분이 필요할 지?........그럼!.
redblaze님의 댓글
redblaze 작성일
자기 주위의 중국인들이 마치 모든 중국인들을 대변하는 것처럼 여기시면 곤란하죠. 여기 한번 가서 가능하면 처음부터 전부 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있는 중국인들과는 전혀 다르게, 반년 넘도록 왕남에 열광하고 토론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난 8개월간 저 중국 왕남 게시판을 주욱 지켜봐 온 입장에서 볼 때, 지금 여기 쓰신 글이나 대종상 관련글이나 참 어이가 없네요. -_-;
http://post.baidu.com/f?kw=%CD%F5%B5%C4%C4%D0%C8%CB
aszx917님의 댓글
aszx917 작성일
일본영화나 중국영화 봐도 저 역시 그리 감동을 느끼면서 못 영화는 없는데...중국인들 감성에 맞는 영화는 아무래도 자국민이 제일 잘 만들어내겠죠. 전 세계인의 감성에 다 호소하는 영화를 만들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자국정서에 맞으려면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를 하는것이 낫겠네요.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레이크하우스처럼요...
freezunu님의 댓글
freezunu 작성일
중국에 계시니 많은 중국 분들과 얘기를 해보고 나름대로의 원인을 찾아 분석해서 올리신 글인 걸 알겠습니다만, 단정지어 얘기하기에는 깊이가 다소 경박한 글은 아닐까 싶습니다.
- 일단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은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건 영화 안에서 거부감을 크게 못느끼는 것이지, 일상생활에서도 중국인들이 동성애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왕남이 이질감을 느끼게 한건, '동성애' 라는 코드 보단 '미소년' 이라는 캐릭터라고 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여자같은 남자가 대세가 됐지만, 중국은 아직도 그런 캐릭터에 익숙치가 않죠. 감우성이 맡은 장생 캐릭터가 더욱 와닿았을 것입니다.
- '한' 을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좀 아닌 듯 합니다. 왕남이 '한' 을 강조한 영화도 아니고, 우리나라 영화를 너무 '한' 에 맞춰서 보려는 억지 같습니다. 그런 시각이라면, <패왕별희> 도 충분히 '한' 이 느껴지죠..
왕남이 외국에서의 흥행이 기대만큼 있지 않음을 살펴보는 건 의미있는 일이지만, 좀더 깊이있는 분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